가수 문희옥이 같은 소속사 후배 여가수 A 씨에게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A 씨를 문희옥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주현미가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김씨의 범행 사실에 대해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문희옥이 협박했다며 그를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를 문희옥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주현미는 고소 사실을 확인한 뒤 분노했다. 그는 “(A씨는) 트로트를 워낙 좋아해서 내가 정말 아꼈던 친구다”라며 “가수가 다른 걱정 없이 오로지 노래에만 전념하게 해준다는 (문)희옥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는데 못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옥은 여러 매체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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