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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제품은 상반기 매출 비중 47.7%인 리노 핀(Leeno Pin)과 IC 테스트 소켓(47.9%)”이라며 “리노 핀은 반도체 페키지 전기적 불량 여부와 전압 세기를 테스트하는 소모성 부품이고 소켓은 이를 모듈화한 완제품”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2차전지 검사용 핀과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용 프로브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 포인트는 전방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높은 시장 진입장벽이다. 반도체 시장은 IoT 시대에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고 종류도 다양화돼 리노 핀 적용범위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패키지 소형화와 고집적화 추세로 초미세핀 수요는 전체 핀 시장 성장률보다 높을 것”이라며 “반도체 적용범위가 폭 넓은 산업으로 분포하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