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지디 '극찬한' 까닭..."이런 입담 처음이야"

입력 2017-11-02 08:23   수정 2017-11-02 08:58

‘택시’, ‘샤넬의 뮤즈’ 톱모델 수주 출연...월드 클래스 입담 ‘눈길’
수주, 수입 공개 "뉴욕에 집 한 채 장만했다"
수주, 지드래곤과 인연 공개.."지용이는 멋있는 애"

수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핫하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월드클래스 톱모델 수주가 출연했기 때문.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수주는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한 상태며, 놀라운 입담에 대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택시’에서는 10주년과 500회를 기념해 꾸며진 ‘TAXI in LA’의 마지막 특집이 방송됐으며 월드클래스의 톱모델인 수주가 출연해 4주간 LA특집으로 꾸며진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이날 현재 세계 4대 컬렉션을 종횡무진하며 동양 모델들 중 가장 핫한 인물로 패션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수주의 패션라이프가 모두 공개됐다.
또한 미국 명문대 건축학과 출신이었던 수주가 돌연 모델계로 입성해 데뷔 2년 만에 ‘최초, 월드클래스, 샤넬의 뮤즈’ 타이틀을 거머쥔 데뷔 일화도 공개됐다.
아울러 지드래곤, 바바라 팔빈, 지젤 번천,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 등 수주의 글로벌한 인맥이 공개돼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엄친딸’ 수주의 부모님이 깜짝 등장, 평균 180cm의 남다른 유전자와 어린시절 일화를 전하며 모델 수주가 아닌 효녀 수주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까지 보여줘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수주는 이날 방송에서 “(독점모델을 해서)수입이 괜찮았다”라며 “뉴욕에 집 한 채를 샀다. 덕분에 먹고 살기 편해졌다”고 밝혔다.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인 수주는 20대 초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빈티지 숍에 들렀다가 모델로 스카우트됐다. 실리콘밸리의 회사에서 1년 정도 일했지만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모델에 도전했다. 물론 무명시절도 길었다. 무려 1000번 정도 거절을 당하는 수모도 겪었다.
하지만 수주는 글로벌 모델로 성공했다. 수주는 칼 라거펠트가 있는 S사와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인 L사의 독점모델로 활동했다.
수주는 가수 지드래곤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방송에서 수주는 “(지드래곤과는) 진짜 친한 누나 동생”이라며 “원래 태양이를 제일 먼저 만났다. 태양이 만나고 잡지 화보 촬영을 같이하게 됐다. 그때 쌍둥이 콘셉트로 만났다. 촬영하고 나서 친하게 지내게 됐다. 생각보다 인간적이고 되게 착하다”고 말했다.
수주는 특히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에 출연한 지드래곤에 대해 “제가 무리했다. `누나 이거 하는데 네가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하니까 흔쾌히 와줬다”며 지드래곤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수주는 “지드래곤과 신기하게 자꾸 세계 곳곳에서 마주치게 됐다. 지용이는 멋있는 애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이날 수주는 글로벌 모델로 데뷔한 과정과 남자친구인 사진작가 잭 워터랏과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수주는 남자친구 잭 워터랏을 언급하며 “잘 사귀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수주는 자신의 SNS에 “‘택시’ 501회 LA 특집 게스트. 진심으로 너무 좋으신 이영자 언니와 오만석 오빠 덕분에 정신없이 유럽 패션위크 돌던 중, 고향인 캘리포니아에 잠깐 들러서 즐겁게 얘기 하고 왔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수주는 “우리 부모님도 초청 해 주셔서 간만에 얼굴 보고 힐링 했다. 다들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주 이미지 = 방송캡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