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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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택시' 수주, 지드래곤 미담 공개 '훈훈'

기사입력 2017.11.02 06:55 / 기사수정 2017.11.02 01: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수주가 빅뱅 지드래곤과 친분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택시 In LA'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수주가 지드래곤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따.

이날 이영자는 "수주 씨에게 세 남자가 있더라"라며 말문을 열었고, 첫 번째 남자로 칼 라거펠트를 언급했다. 이에 수주는 "개인적으로 친근하지 않다. 일적으로는 자주 뵙는다. 한 번은 다른 모델들하고 촬영을 하는데 제 팔목을 잡으시더라. 다른 모델 필요 없고 너 혼자 있는 걸 찍겠다고 하셨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이영자는 "두 번째 남자는 우리도 알만한 남자다. 지드래곤이다"라며 말했고, 수주는 "진짜 친한 누나 동생이다. 원래 태양이를 제일 먼저 만났다. 태양이 만나고 매거진 화보 촬영을 같이 하게 됐다. 그때 쌍둥이 콘셉트로 만났다. 촬영하고 나서 친하게 지내게 됐다. 생각보다 인간적이고 되게 착하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영자는 "한국에서 티비 출연하지 않았냐.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에 지드래곤이 나왔더라"라며 물었고, 수주는 "제가 무리했다. '누나 이거 하는데 네가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하니까 흔쾌히 와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수주는 남자친구 잭 워터랏이 언급되자 "잘 사귀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수주는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 뉴페이스다. 한국에서 매거진 작업 같이 하고 있다. 한국적이다. 제 친한 한국 친구들 소개시켜줬는데 한국 사람도 너무 좋다고 하더라. 결혼 이야기도 한다"라며 소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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