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모델 수주가 가수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전했다.

11월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501번째 특별 게스트로 모델 수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수주에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물었고, 수주는 "진짜 친한 누나 동생 사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오만석은 "어떻게 친해졌냐"라고 물었고, 수주는 "원래 태양을 제일 처음 만났다. 그 후 지용이와 매거진 촬영을 같이 하게 됐다. 쌍둥이 콘셉트였는데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그때의 촬영으로 연락이 됐다"라고 답했다.

특히 수주는 "신기하게도 내가 파리를 갈 때마다 지용이가 있다. 또 뉴욕에 가면 지용이도 뉴욕에 놀러와 중간중간 잘 만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영자는 "모델 눈으로 봤을 때 지용 씨 어떠냐"라고 물었고, 수주는 "멋있는 애다. 인간적이고 착하다"라고 답했다.

또 이영자는 수주에 "지드래곤은 수많은 옷들을 다 소장하나, 아님 판매하냐"라고 물었고, 수주는 "소장하는 거 같다. 집에 놀러 갔더니 장난 아니더라"라고 전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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