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택시' 슈퍼모델 수주, 데뷔비화+수입+사랑 다 밝혔다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1-02 01:32 송고 | 2017-11-02 09:58 최종수정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 News1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 News1

슈퍼모델 수주가 모델 수입과 연인과의 사랑에 대해 솔직 고백하며 눈길을 모았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슈퍼모델 수주가 출연했다.
이날 수주는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이라며 23살에 빈티지 숍에 들렀다가 우연히 모델 스카우트의 눈에 띄었고 모델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의 회사에서 1년 정도 일을 했지만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모델에 도전했다는 것. 그녀는 모델일에 도전하면서 1000번 정도 거절을 당했다며 무명시절 힘들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러나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글로벌 모델로 성공했다. 수주는 칼 라거펠트가 있는 S사와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인 L사의 독점모델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수입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독점모델을 해서) 수입이 괜찮았다. 그래서 뉴욕에 집 한 채를 샀다"며 웃었다.

그녀는 연인인 프랑스인 사진작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저희는 잘 사귀고 있다. 저보다 두 살 연하다"고 밝혔다.

수주는 남자친구와 3년 정도 전에 작업을 하며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고 이후 1년 전부터 다시 연락을 하기 시작해서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남친이 커피를 마시자고 하면서 대시를 하더라. 저를 좋아하는지도 몰랐다. 한국음식을 좋아하고 한국사람도 좋아한다. 저의 한국 절친들을 소개해 주었더니 한국사람들이 좋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남친은 결혼은 하고 싶다고 한다. 부모님께 소개는 드린 상태다. 아티스트라 남친의 몸에 문신이 있는데 계속 (문신이 있는) 팔만 보시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수주의 부모님이 출연, 눈길을 모았다.


galaxy9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