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베스, 2006년 리버풀 이적에 합의했다 (英 언론)
입력 : 2017.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다니 아우베스가 과거 일화를 털어 놓았다. 아우베스는 2006년 리버풀 이적에 합의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영국 리버풀 지역지 ‘에코’는 1일(한국시간) 아우베스의 인터뷰 일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우베스는 지난 2006년 리버풀 이적에 합의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선지 협상이 결렬됐다.

결국 2008년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 지었다. 바르사에서 세계 최고 풀백으로 성장했고 391경기 21골 102도움을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전대미문의 6관왕 달성까지 경험했다.

아우베스 인터뷰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첼시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리버풀 일화를 추측하면 합의 이후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바르사에서 2016년까지 활약했고 유벤투스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아우베스는 “여전히 큰 야망을 품고 있다”라며 향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지금 일어날 지는 모르겠다. 나는 아직 PSG에서 할 일이 많다”라며 현 소속팀에 애정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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