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故 김주혁 인스타에 메시지.."잊지 않을게"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1. 1. 16:49
배우 도지원이 故 김주혁씨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1일 도지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살아생전 김주혁과 함게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나무액터스로 맺은 너와의 인연, 누나 하며 항상 밝게 웃어주던 너의 미소 잊지 않을게"라는 글이 첨부돼있다.
이어 도지원은 "믿기지 않았지만, 믿어야겠지. 슬프지만, 가슴 아프지만, 우리 모두 널 기억할게. 너의 이름, 김주혁, 배우 김주혁"라고 글을 맺으며 김주혁씨에 대한 애정과 추모의 뜻을 전했다. 특히 생생히 살아있는 미소에 더해 도지원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 속 김주혁 모습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도 아직 믿기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의 이름 김주혁이란 말이 가슴 아픕니다. 너무 슬프네요. 저도 외국에 나가있는데, 소식 듣고서 믿기지 않았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삶과 죽음은 이렇게나 맞닿아있나봐요, 안타깝습니다"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편 도지원과 김주혁은 같은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 선·후배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과거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함께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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