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송혜교, 진짜 사랑에게 시집.. 송중기는 자상"

2017. 11. 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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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스타' 장쯔이가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해 느낀 바를 밝혔다.

장쯔이는 1일 자신의 웨이보에 "어제(10월 31일) 참석한 혜교 동생의 결혼식은 소박하고 간단했다"며 "화려한 꽃들이나 진주와 보석이 가득한 웨딩카, 협찬사 등의 화려한 허례허식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쯔이는 영화 '일대종사'와 '태평륜'으로 송혜교와 우정을 쌓았고, 이번 결혼식에 참석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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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스타' 장쯔이가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해 느낀 바를 밝혔다.

장쯔이는 1일 자신의 웨이보에 "어제(10월 31일) 참석한 혜교 동생의 결혼식은 소박하고 간단했다"며 "화려한 꽃들이나 진주와 보석이 가득한 웨딩카, 협찬사 등의 화려한 허례허식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본 것은 오로지 송선생(송중기)이 혜교에게 했던 자상한 행동들 뿐"이라면서 "그는 날씨가 추워지자 계속해서 혜교의 손을 잡았고, 머리를 정리해줬다. 사랑을 맹세 할 때는 몇번이나 목이 메어 울었다. 신랑은 신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깊게 사랑하는 것이 분명했다. 혜교는 진짜 사랑에게 시집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모든 것들이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사랑 앞에서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간단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말로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장쯔이는 영화 '일대종사'와 '태평륜'으로 송혜교와 우정을 쌓았고, 이번 결혼식에 참석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유럽이며, 신접살림은 송중기가 매입한 서울 이태원의 한 주택에 차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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