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김주혁 빈소 찾아 오열..깊은 애도 전했다
하나영 기자 2017. 11. 1. 11:34
김지수가 김주혁 빈소를 찾아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김지수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주혁 빈소를 찾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 것.
김지수 김주혁은 지난 2003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시작한 뒤, 2009년 결별했다. 2005년 김주혁 부친상 당시 김지수는 김주혁과 함께 빈소를 지키기도 했다. 김지수는 과거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누가 먼저 고백을 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마음은 있었다"면서 "서로 속마음을 전하지 못하다가 2003년 1월 1일 전화가 왔다.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다"고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를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현재 나무엑터스 소속으로 좋은 연기자 동료로 남아있다. 이러한 상황 속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1일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식은 2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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