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꿀벌 보호 마몽드 이벤트 성황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입력 2017. 11. 1. 07:22
마몽드가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 보호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마몽드는 지난 26일 서울숲 내 ‘마몽드 꿀벌정원’에서 서식환경이 무너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꿀벌을 살리자는 의미로 ‘마몽드 BEE Happy Day’ 이벤트를 열었다. 이 이벤트는 마몽드의 기업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마몽드는 지난해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옥상에 도심 속 양봉장인 ‘마몽드 꿀벌정원’ 1호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서울숲에 꿀벌정원을 개장한 바 있다.
마몽드는 이날 어반비즈 서울과 마몽드 대학생 서포터스 블룸미 7기와 함께 마몽드 꿀벌정원에서 생산된 꿀을 수확했다. 수확한 꿀은 내년 꿀벌정원 3호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또 꿀벌호텔 지어주기, 수확한 꿀을 맛보는 핼러윈 티파티 등 도심 속 꿀벌정원의 중요성과 멸종 위기에 처한 벌들에 대해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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