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예술인상' 참석한 안성기·유해진·차인표, 김주혁 추모

온라인이슈팀 2017. 11. 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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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한 안성기·유해진·차인표 등 배우들이 30일 별세한 동료 배우 김주혁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날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유해진은 수상소감을 마무리하면서 "나와 같은 공간에서 호흡했던 김주혁의 명복을 빌겠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눈을 붉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을 수상한 배우 차인표 또한 수상소감과 함께 "김주혁 동료 배우가 부모님이 먼저 가서 기다리고 계신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영면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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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한 안성기·유해진·차인표 등 배우들이 30일 별세한 동료 배우 김주혁의 죽음을 애도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는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방송인 임백천은 "김주혁을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주위 동료 선후배에게 신망이 두터웠던 배우"라면서 "요즘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큰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이사장인 배우 안성기 또한 "가슴 아픈 일을 갑자기 당했다. 정말 아프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라며 "수상하는 분들도 마음이 무겁겠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상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유해진은 수상소감을 마무리하면서 "나와 같은 공간에서 호흡했던 김주혁의 명복을 빌겠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눈을 붉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을 수상한 배우 차인표 또한 수상소감과 함께 "김주혁 동료 배우가 부모님이 먼저 가서 기다리고 계신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영면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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