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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암호화폐 보스코인 출시

황준호 2017. 10. 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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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첫 번째 암호화폐가 출시된다.

블록체인OS은 31일 밤 11시50분 자사가 개발한 보스코인이 개장해 첫 블록(제너시스 블록)이 생성한다고 밝혔다.

보스코인 ICO에 참여한 개인들은 첫 블록이 생성된 시점부터 지갑을 생성해 보스코인을 지급받는다.

보스코인은 출시 전에도 해외 거래소에서 IOU(지급보증의 개념으로 주식시장의 장외시장과 비슷함) 형태로 거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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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에서 첫 번째 암호화폐가 출시된다. 암호화폐 출시에 따라 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ICO)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은 투자금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받게 된다.

(주)블록체인OS은 31일 밤 11시50분 자사가 개발한 보스코인이 개장해 첫 블록(제너시스 블록)이 생성한다고 밝혔다. 제너시스 블록은 암호화폐 생성을 위한 제반사항을 담은 블록이다.

보스코인 ICO에 참여한 개인들은 첫 블록이 생성된 시점부터 지갑을 생성해 보스코인을 지급받는다. 코인을 지급 받은 후에는 사용자들끼리 보스코인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해 거래도 가능하다.

보스코인은 출시 전에도 해외 거래소에서 IOU(지급보증의 개념으로 주식시장의 장외시장과 비슷함) 형태로 거래돼 왔다. 현재 1코인당 시장가치는 원화기준으로 1000원 수준이다. 발행량은 5억개로 시가총액은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전체 코인마켓의 시총 기준으로 약 20위 수준이다.

회사 측은 전체 암호화폐수가 이미 1000개 넘어간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출시 초반부터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네트워크 내 모든 참여자가 공동으로 거래정보를 검증 ·기록 ·보관해 공인된 제3자 없이도 기록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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