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에 대마초 권유한 남성, 무혐의 처분 "증거 없다"

안하나 2017. 10.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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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에게 대마초 흡연을 권유했다는 의혹을 받은 남성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31일 박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혹과 관련해 수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단순히 대마 흡입을 권유했다는 것만으로는 처벌규정이 없다"며 "대마 소지 등 혐의에 대해서도 박씨가 대마 관련 범죄에 연관됐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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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에게 대마초 흡연을 권유했다는 의혹을 받은 남성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31일 박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혹과 관련해 수사했다. 하지만 범죄에 연관됐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단순히 대마 흡입을 권유했다는 것만으로는 처벌규정이 없다”며 “대마 소지 등 혐의에 대해서도 박씨가 대마 관련 범죄에 연관됐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가인 사진=MBN스타 DB
앞서 가인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연인이었던 주지훈 씨의 친구인 박씨와 나눈 메신저 대화 화면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가인은 당시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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