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의리녀' 장쯔이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왔어요"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10.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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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중국에서 온 의리파, 배우 장쯔이가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을 축하했다.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배우 송중기(32) 송혜교(35)의 결혼식이 열리는 가운데 장쯔이는 이날 오후 3시10분께 식장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입구 양쪽을 가득 메운 취재진 사이를 통과해 당당하게 입장한 첫 하객이었다.


경쾌한 포니테일에 흑백의 원피스 차림으로 하객룩을 완성한 장쯔이는 취재진을 향해 환히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등 밝은 모습이었다. 식장 앞을 지키고 서서 환호하는 해외 팬들을 향해서도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장쯔이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 하객으로 초대받아 30일 한국에 도착했다. 결혼식 참석 하루 전에 미리 도착해 경호원을 대동해 한식당을 찾고 서울을 관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장쯔이와 중국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의 모델로 함께 광고 촬영을 한 적이 있다. 또한 송중기가 장쯔이의 딸을 안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송혜교와는 영화 '일대종사'를 통해 호흡을 맞춰 친분이 있다.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장쯔이가 직접 축하를 하기 위해 스케줄을 정리하고 한국에 온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7월 결혼을 전격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철통 보안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치르는 두 사람은 결혼식 다음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 신접살림은 이태원에서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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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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