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심해지는 피부질환.."보습이 생명"

이승표 입력 2017. 10. 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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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피부가 트거나 하얗게 각질 일어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건조한 피부에 아토피나 건조성 습진 등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예방을 하려면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쌀쌀한 공기에 바람마저 매섭습니다.

수분을 빼앗아가는 날씨 탓에 어느 때보다 피부 건강이 신경쓰이는 시기입니다.

<여수현·김보민 / 서울시 노원구·서대문구> "겨울에는 속당김이 있는 편이어서 더 무거운 크림을 바르고 자요. 더 추워진다고 하길래 팩이나 오일같은 것을 더 챙겨바르는 편입니다."

<최승희 / 경기도 남양주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편이고 해서 화장할 때 신경쓰여서 보습 관리를 더 하려고 하고…"

이맘때면 피부에 쌓인 각질이 노폐물의 배출을 막으면서 온몸이 가려워집니다.

간지럽다고 긁다보면 자극 탓에 아토피나 습진 등 각종 피부질환이 생기고 상태가 악화하기 쉽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살이 접히는 부위에, 건조성 습진은 다리에 많이 생기는데 피부가 가렵고 심하면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피부 보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보습입니다.

외부활동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씻고, 하루 두차례 이상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습니다.

<박창욱 /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환경 오염 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시면 약산성 물비누로 샤워를 하고 3분 이내 보습제를 바르는 게…"

또 실내에서는 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고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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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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