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이승기, 특전사 돼 돌아왔다..현역 제대

이승기/사진=임성균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31일 오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제 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서 현역 만기 제대했다.

이날 이승기는 경례와 함께 전역 소감을 전하며 "어제 잠을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잠을 설쳤다. 전역에 대한 설렘보다는 함께 군 생활한 이들과 정리를 하며 드는 아쉬움 때문에 많이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이후 이승기는 팬들을 향해 "다치지 않고 1년 9개월 동안 군 복무를 마쳤다. 이 시간 동안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특전사에서 얻은 그 에너지와 배움을 갖고 빠른 시간 내에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6년 2월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대해 현역 군 복무생활 후 이날 전역했다.

▼"군대 가요"…이랬던 승기가

지난해 2월 1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로 입대하는 이승기

▼"특전사 출신이예요"…이렇게 늠름하게 바뀌었다

이승기가 31일 전역 후 팬들에게 경례하고있다.

▼이승기 전역 기다리는 팬들 "빨리 나오세요"

31일 오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제13공수특전여단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하는 이승기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이승기는 지난 2016년 2월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대, 현역 군 복무 생활을 시작했다. 이승기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이후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 배치를 받고 약 2년 동안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전역했다.

▼팬들에게 인사…"누난 내 여자니까"

이승기가 전역을 축하하러 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사진=임성균기자

▼이승기 "빨리 연예게 복귀하겠다" 의지

이승기가 복귀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임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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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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