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 안전하고 더욱 빠른 마지(MAZI) IoT 도어락 '엔텍스 기술력 돋보여'

김동호 기자 입력 2017. 10. 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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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이 더욱 필요한 여성 아내들을 위한 도어락
[서울경제] 주식회사 엔텍스가 스마트홈 연동을 통한 2단계 보안을 구축한 MAZI(마지) 도어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노출이 되지 않으면서 지문인식을 할 수 있는 핸들후면 지문인증방식이 대표적이다. 뒤에서는 어떻게 문을 여는지 모르게 핸들을 잡는 것만으로 지문인증이 되고 단지 당기기만 하면 문을 열 수 있는 원스텝오픈이 가능하다. 기존 밀당 도어락으로 알려진 Push Pull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

특히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가족 중 손을 가장 많이 쓰는 아내와 엄마가 자연스럽게 문을 당길 수 있다. 손목에 무리 없이 문열림이 가능하고, 무거운 짐이 있더라도 핸들을 밀기만 하면 문이 열린다.  

마지 스마트 도어락은 연구진들의 끊임없는 홈네트워크와 출입보안 시스템을 연구한 끝에 탄생한 스마트홈 IoT 도어락이다. 온 가족의 보안은 강화하고, 생활패턴을 연구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관계자는 “MAZI 도어락은 하자 없는 도어락을 추구한다. 도어락의 기본하자로 여겨진 결로하자를 독자적인 기구설계를 기반으로 원천적으로 차단하였다. 그 동안 건설현장 및 일반세대에서 발생한 누적된 하자 리스트를 분석하여 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제품에 반영하였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설치 모듈방식을 적용하여 어렵게만 여기던 도어락 설치를 소비자가 직접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이미 MAZI 도어락은 올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에서 런칭한 이후 주요 건설사 위주로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엔텍스는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2018년 CES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신제품은 전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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