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섬총사' 강지환, 진심 담은 노란 밥상..'감동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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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강지환이 집주인 할머니에게 노란색 밥상은 선물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강지환은 홍도를 떠나기 전, 집 주인 할머니에게 드릴 선물을 완성했다.
강지환은 직접 톱질을 해 나무를 자르고 다듬으며 할머니만을 위한 밥상을 제작했다.
강지환은 "무슨 은혜를 갚냐"고 손사래 치며 물질로 몸이 아픈 할머니께 안마기와 족욕기도 함께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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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섬총사' 강지환이 집주인 할머니에게 노란색 밥상은 선물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홍도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는 강호동, 김희선, '달타냥' 거미, 강지환, 인피니트 성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환은 홍도를 떠나기 전, 집 주인 할머니에게 드릴 선물을 완성했다. 사별 후 혼자 먹는 밥상이 귀찮아 바닥에 쭈그리듯 앉아 식사하는 할머니가 마음이 쓰였던 것.
강지환은 직접 톱질을 해 나무를 자르고 다듬으며 할머니만을 위한 밥상을 제작했다. 소녀감성을 가진 할머니를 위해 색깔은 노란색으로 칠했다.
할머니의 이름 '외단'과 '섬총사 아들'을 적어 선물하자 주인할머니는 "이 상을 볼 때마다 아들 생각이 날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강지환이 마련한 꽃병을 앞에 두고 기념사진까지 촬영한 할머니는 "너무 고마워서 무슨 말을 못하겠다. 이 은혜를 보답할 게 없다"고 말했다.
강지환은 "무슨 은혜를 갚냐"고 손사래 치며 물질로 몸이 아픈 할머니께 안마기와 족욕기도 함께 선물했다. 그는 "집에 짐이 많아 오히려 불편할까 걱정이 된다"면서 "그냥 건강하게 오래오래만 사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할머니는 "내가 낳지 않았지만 이렇게 좋은 아들이 생겼다"고 행복해 하면서도 "이걸 무겁게 가져오면서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라며 진심으로 강지환을 걱정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잠시 묵어가는 인연을 넘어 '어머니와 아들'로 새롭게 거듭난 강지환은 "TV로만 '섬총사'를 보다가 와서 주민분들도 만나고, 홍도어머니가 생겨서 너무 기분 좋고 든든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섬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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