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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혁 심근경색 증상 정황…김형곤·터틀맨·조오련도 이 때문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 사망 직전 심근경색 증상을 호소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 역시 가슴 통증이 추돌사고를 유발했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근경색은 과거에도 여러 연예인의 목숨을 앗아갔다. 개그맨 김형곤(2006년), 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2008년), 조오련 전 수영선수(2009년) 등이 모두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심혈관 중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면서, 해당 부위의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주로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등이 있는 사람에게 심혈관 협착이 많이 나타난다.

30일 건국대병원 측은 김주혁의 사인에 대해 “심근경색 증상을 먼저 일으킨 뒤 사고가 난 걸로 보인다”라는 내용의 의사소견을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주혁의 차량에 뒤를 받힌 그랜저 승용차의 탑승자는 경찰조사에서 김주혁이 가슴을 움켜쥔 채로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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