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선사하는 가을 보물 도토리밥상

이복진 2017. 10. 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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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9시30분 EBS1 '한국기행'(사진)은 가을 보물 밥상, 송이버섯과 도토리를 다룬다.

1년 농사나 다름없는 가을 보물, 송이버섯이 이때만 나기 때문이다.

송이는 예부터 채소들 가운데 '채중선품(菜中仙品: 채소들 가운데 신선의 품격을 가졌다)'이라고 불릴 만큼 가을철 귀한 보물로 여겨졌다.

말린 도토리묵으로 끓인 된장찌개까지 추억을 더듬어 묵을 쑤는 할머니들의 건강밥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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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한국기행'

31일 오후 9시30분 EBS1 ‘한국기행’(사진)은 가을 보물 밥상, 송이버섯과 도토리를 다룬다.

경북 영덕의 깊은 산골. 이상범(48)씨와 세 여동생은 가을 한철 산중 생활을 함께한다. 1년 농사나 다름없는 가을 보물, 송이버섯이 이때만 나기 때문이다. 송이는 예부터 채소들 가운데 ‘채중선품(菜中仙品: 채소들 가운데 신선의 품격을 가졌다)’이라고 불릴 만큼 가을철 귀한 보물로 여겨졌다.

충남 서천의 판교마을은 도토리가 많이 나와 ‘도토리묵 하면 서천 판교마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도토리묵은 기본이고 도토리를 갈아 얻은 앙금으로 부친 전은 이곳만의 별미다. 말린 도토리묵으로 끓인 된장찌개까지 추억을 더듬어 묵을 쑤는 할머니들의 건강밥상을 만나본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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