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닭갈비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닭갈비의 달인, 정명선(경력 21년), 박영수(경력 21년) 달인 부부가 소개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닭갈비하면 춘천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푸짐함이 매력인 닭갈비의 원조는 바로 강원도 홍천이라는데.
그 중에서도 원조의 품격을 지키며 홍천으로 불린다는 박영수 , 정명선 달인의 가게를 찾았다.
전통 방식 그대로 숯불에 구운 닭갈비는 깊은 불 맛을 자랑하며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달인 닭갈비의 비밀은 바로 숙성 방식에 있다. 숯불에 구운 더덕과 목살을 넣어 끓인 숙성장에 닭고기를 1차로 숙성시킨 후 더덕 껍질을 이용해 2차 훈연 숙성을 시켜준다.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맛을 살리면서도 깊은 풍미까지 낼 수 있다.
여기에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새빨간 양념장이 더해지면 가히 원조라 불릴 만한 닭갈비가 완성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제일 숯불 닭갈비’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634-1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