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 조성환, 멤버 도민호 사망 애도.."이제 편히 쉬어요 형"

2017. 10. 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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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성환 인스타그램

남성 듀오 육각수 조성환이 원년멤버 도민호(도중운)의 사망을 애도했다.

조성환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 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믿어지지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좋은 곳에서 편히 계실 거예요”라며 도민호를 추모했다.

이날 도민호는 간경화로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 그는 6년 전 위암으로 위 절개 수술을 받은 후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하다 간경화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민호는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다. 그는 1995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 및 인기상을 타는 것은 물론 SBS '가요대상'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5년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MBC '어게인'을 통해 오랜만에 육각수 완전체 무대를 선사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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