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천서 IoT 활용 '역사문화' 안내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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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청계천 역사문화 안내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정헌재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IoT 기술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안내해 준 이번 서비스는 청계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한 좋은 사례"라며 "서울이 세계에서 사물인터넷을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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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청계천 역사문화 안내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IoT 실증지역 선정을 통해 공공·민간기업·시민 협력기반의 리빙랩을 조성하고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확대·보급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계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청계천의 다리, 생활, 문화, 벽화 등 39개의 콘텐츠를 마련 IoT 기술과 연계했다. 각각의 청계천 역사문화 콘텐츠는 학술적 기준으로 고증했으며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조선 여인들의 쉼터(생활)', '광통교(다리)', '정조대왕 능행반차도(벽화)' 등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IoT 기술을 활용해 안내한다.
또 청계천 일대에 일정한 신호를 주기적으로 발생시키는 비콘을 설치해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반환경을 구축했다. 청계천 산책로를 찾은 시민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콘 신호(BLE)를 인식하면 전문 큐레이터가 청계천의 역사문화를 직접 설명해 주는 듯한 Io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청계천 역사문화 안내 무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중구스토리여행' 앱을 설치·구동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총 4개 언어를 제공한다.
정헌재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IoT 기술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안내해 준 이번 서비스는 청계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한 좋은 사례"라며 "서울이 세계에서 사물인터넷을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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