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볼당구W]브롬달 우승..조명우 '아쉬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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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세계 6위)이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7위)을 꺾고 2년여 만에 3쿠션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브롬달은 한국시각 30일 새벽 프랑스 라볼에서 열린 '2017 라볼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쿠드롱을 17이닝만에 40:25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브롬달에게는 지난 2015년 7월 포르투월드컵 이후 2년 3개월 만의 우승이다.
4강에서 각각 마 순 쿵(베트남)과 조명우를 꺾고 올라온 브롬달-쿠드롱의 결승전 초반은 접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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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세계 6위)이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7위)을 꺾고 2년여 만에 3쿠션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브롬달은 한국시각 30일 새벽 프랑스 라볼에서 열린 '2017 라볼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쿠드롱을 17이닝만에 40:25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브롬달에게는 지난 2015년 7월 포르투월드컵 이후 2년 3개월 만의 우승이다.
또한, 이번 브롬달의 우승으로 ‘4대 천왕’이 올해 열린 6번의 월드컵 대회 중 3번을 석권, 건재함을 과시했다. (2월 브루사월드컵 쿠드롱, 3월 록소르월드컵 산체스)
4강에서 각각 마 순 쿵(베트남)과 조명우를 꺾고 올라온 브롬달-쿠드롱의 결승전 초반은 접전으로 진행됐다. 선구인 쿠드롱이 1이닝 7점, 2이닝 3점으로 치고나가자 브롬달은 1이닝 2점, 2이닝 5점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쿠드롱이 연속 공타(6~7이닝)를 기록하는 사이 브롬달이 8이닝에 6점을 치며 21:15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도 브롬달이 앞서나갔다. 10이닝에 6점을 치며 28:17로 점수차를 벌렸고 14이닝에도 4점을 추가했다. 쿠드롱이 14이닝에 5점을 쏘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브롬달은 17이닝에 5점을 추가하며 40:25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조명우는 4강전에서 쿠드롱에게 40:34로 패해 아쉽게 공동3위에 머물렀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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