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전체관람가' 방송화면 캡처 |
봉만대 감독이 '전체관람가'를 통해 '에로티시즘'을 탈피하겠다고 선언했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일요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 봉만대 감독은 19금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9명의 영화감독 단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봉만대 감독은 애로티시즘 감독답게 정열을 상징하는 빨간색 슈트를 입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윤종신은 "80년대를 주름 잡는 패션이 떠오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봉만대 감독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던 정윤철 감독에게 건강한 자극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미니멀 라이프라는 주제로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지닌 채 살아가는 삶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제목을 '양양'이라고 밝히며 병든 아버지를 서로에게 떠넘기는 두 아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