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골퍼' 김혜선, FR 취소된 SK핀크스-서경 클래식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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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K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혜선(20 골든블루)은 10월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489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8번째 대회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해, 더블 보기를 범한 이정은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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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혜선이 K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혜선(20 골든블루)은 10월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489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8번째 대회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해, 더블 보기를 범한 이정은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열렸던 최종 3라운드는 도저히 경기가 진행될 수 없는 강풍으로 취소됐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이정은과 김혜선의 16,17,18번 홀 세 홀 스코어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이 세 홀에서 결과가 나지 않을 경우, 18번 홀에서 서든데스를 펼쳐질 예정이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동타를 이룬 김혜선, 이정은이 세 홀 플레이를 펼쳤다. 김혜선과 이정은 모두 16,17번 홀에서 파를 기록했는데, 18번 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김혜선은 안전하게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이정은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빠뜨렸다.
결국 이정은이 이 홀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냈고, 김혜선이 파를 기록하면서 김혜선의 우승이 확정됐다.
김혜선은 2015년 KLPGA에 입회해 2016년 루키로 KLPGA 1부 투어에 데뷔했다. 올해 우승 없이 상금 순위 56위를 기록하고 있었던 김혜선은 시즌 막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드 걱정 없이 남은 투어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36홀 이상이 진행됨에 따라 총 상금액의 100%가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에 이어 상금왕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이정은은, 상금왕 확정을 다음 대회로 미뤄야 했다.(사진=김혜선/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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