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심하면 경보"..LH, 아파트 경보시스템 개발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LH는 아파트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IoT 기술을 접목한 층간소음 경보시스템을 개발해 공동주택 단지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LH는 아파트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IoT 기술을 접목한 층간소음 경보시스템을 개발해 공동주택 단지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층간소음 경보시스템은 세대 내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모든 층에서 감시하고 소음 임계치 이상의 데이터를 가상공간에서 자동으로 저장·분석해 층간소음을 발생시키는 세대에 스마트폰, 월패드 등으로 경고 알림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LH는 IoT 층간소음 측정기 개발과 공동주택 대상 소음레벨 분석, 데이터 전송 기술 등 전문 기술 역량이 요구되는 점을 고려해 LH의 ICT 실무부서(주택시설처)와 연구부서(LHI), 전문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층간소음 경보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실시간 층간소음 데이터 기반 구축이 가능해져 세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이 줄어들고 서로 배려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s@yna.co.kr
- ☞ '수영 못하지만 서핑' 30대女, 양식장 줄 잡고 6시간 버텨
- ☞ "택배로 강아지 시키신분?"…상자에서 죽는 반려동물들
- ☞ '性충동' 못이겨 퇴교당하는 사관생도들…5년간 15명
- ☞ 새끼 잃은 코끼리떼, 인도네시아 마을 습격 '복수'
- ☞ 주행 신호로 바뀌자마자 달려든 오토바이…우연일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中남성, "아파트 마련" 처가 압박에 1억 '가짜돈' 마련했다 덜미 | 연합뉴스
- 문체부 고위공무원, 세종→서울병원 전원수술 논란…"치료받던 곳"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OK!제보] 진료비 부풀려 건보료 빼먹은 의사…성난 환자들에 덜미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강남역 인근서 인질극 신고…흉기 든 40대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베트남서 약 500명 반미 샌드위치 사먹고 식중독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