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말한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29일 더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올해로 데뷔 19년 차를 맞은 더원은 가수로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를 표현하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나쁜 남자’라는 오명도 존재한다. 오래전 사귀었던 여성과의 양육비 관련 분쟁으로 시작된 ‘딸에 얽힌 구설수’가 원인이다. 그러나 그는 사건이 알려진 후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는데, <사람이 좋다>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MBC 방송화면 이미지 캡처
더 원은 인터뷰에서 “해명을 하지 않으니까 ‘그런 사람인가?’ 하고 오해가 더 커지는 게 있더라고요. 누구나 살면서 말하지 못하는 고통이 많은데 내가 뭐라고 말을 하나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설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심경을 밝혔다.
그동안 더원을 둘러씬 구설수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 그리고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8살 딸아이와의 일상에 이어 그가 지키고 싶은 가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 이야기가 29일 오전 8시5분에 전파를 타는 <사람이 좋다>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