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람이 좋다' 출연..'딸 양육비 논란' 입 연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0.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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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가수 더원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딸 양육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28일 MBC에 따르면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더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올해로 데뷔 19년 차를 맞은 더원은 가수로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했지만 '나쁜 남자'라는 오명도 갖고 있다. 오래 전 사귀었던 여성과 딸 양육비 관련 분쟁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던 것.

해당 사건 이후로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던 그는 '사람이 좋다'를 통해 처음 심경을 전한다. 더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해명을 하지 않으니까 '그런 사람인가?' 하고 오해가 더 커지는 게 있더라"며 "누구나 살면서 말하지 못하는 고통이 많은데 내가 뭐라고 말을 하나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설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각종 오해와 구설수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8살 딸 아이와의 일상, 그리고 그가 지키고 싶은 가족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29일 오전 8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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