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北 핵·미사일 사용시 연합전력으로 응징"

2017. 10. 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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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근 이영재 기자·공동취재단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7일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핵과 미사일은 사용할 수 없는 무기이며, 만약 사용하게 된다면 한미의 강한 연합전력으로 의도를 응징할 것을 확실히 확인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여기 판문점은 6·25 전쟁에서 한미 해병대들이 피를 흘리면서 지켜낸 전쟁터이자 1953년 7·27 정전협정을 이룬 역사적인 장소"라며 "또한 남북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남북회담이나 군사적 정전회담을 계속 이뤄온 현장이지만, 현재는 모든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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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연합뉴스) 송영무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대북 경고 메세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공동취재단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7일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핵과 미사일은 사용할 수 없는 무기이며, 만약 사용하게 된다면 한미의 강한 연합전력으로 의도를 응징할 것을 확실히 확인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판문점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남북대화에 하루빨리 나서기를 강하게 촉구한다"며 "한미 국방장관은 굳은 의지와 강한 군사력으로 이 평화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문점=연합뉴스) 송영무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대북 경고 메세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photo@yna.co.kr

송 장관은 "여기 판문점은 6·25 전쟁에서 한미 해병대들이 피를 흘리면서 지켜낸 전쟁터이자 1953년 7·27 정전협정을 이룬 역사적인 장소"라며 "또한 남북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남북회담이나 군사적 정전회담을 계속 이뤄온 현장이지만, 현재는 모든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한국 국방장관과 미국 국방장관이 여기 와있는 이유는 한치의 오차가 없는 한미의 굳건한 공조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와있다"고 덧붙였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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