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보고 싶었어"..EXID, 진정한 완전체 티저 '덜덜덜'

이승록 2017. 10. 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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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EXID의 단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고 있는 솔지의 모습도 담겼다.

27일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솔지와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지는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의 모습이 오랜만에 공개돼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단체 사진 속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맞춰 입고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오랜만에 뭉친 EXID의 단체 티저 이미지로 미모와 우월한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지난 앨범 ‘이클립스(Eclipse)’에서는 솔지의 부재를 ‘월식’으로 표현, 새로워진 EXID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솔지가 음악적으로 참여해 완전함을 뜻하는 ‘Full Moon’으로 더욱 EXID스러운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이틀곡 ‘덜덜덜(DDD)’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한 것으로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멤버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의 테마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노래다.

EXID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덜덜덜’은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사진 =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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