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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 경찰 압송…혐의 인정

입력 2017-10-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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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이 자택 인근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거된 용의자 40대 남성이 오늘(27일) 새벽 경찰에 압송됐습니다. 앞서 범행 사실을 부인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는 소식이 오늘 아침에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고요. 오전에는 피해자 시신 부검도 진행됩니다.

박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저녁 전북 임실에서 긴급체포된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 사건 용의자 허모씨가 경찰서로 들어옵니다.

[허모씨/용의자 : (범행 혐의 인정하시나요?) 아니요.]

범행을 부인했던 허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아버지 윤 모 씨는 어제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자택 정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허씨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그젯밤 허 씨가 피해자 차량을 이용해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모텔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허 씨가 숨진 윤 씨의 차량을 버리고 자신의 차량으로 바꿔 타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피해자 윤 모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시기와 원인 등을 밝힐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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