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차츰 구름이 걷히면서 맑아지겠지만, 서쪽 곳곳에 미세먼지가 남아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하늘이 답답합니다.
뿌옇게 안개가 끼어있고, 서쪽지방은 미세먼지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일부 충청과 호남지방에 초미세먼지수치도 높아서요.
잊지말고 마스크를 착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의 경우 오전까지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경기북부와 충청, 전라북도, 광주는 오후에도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구름이 걷히기 때문에 어제보다는 맑은 하늘을 보실 수 있겠고요.
기온도 크게 올라서 한낮에 서울이 23도까지 높아집니다.
토요일에는 더 따뜻합니다.
24도까지 오르겠고, 하늘도 맑아 단풍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단, 제주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점점 쌀쌀해지겠고요.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비가, 일부 높은 산지에는 눈도 섞여 오겠습니다.
한편 태풍 사올라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주말사이 오키나와 부근에 근접한 뒤 이 후 일본 열도 남쪽해상을 따라 이동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요일부터 간접영향을 받겠습니다.
때문에 모레 낮부터 해안에 강풍이 불겠고, 제주와 남해상에 거센 풍랑이, 동해안에는 너울성파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시각 기온 서울 12.9도, 전주 11.6도, 대구 10.5도로 어제 아침보다 높고요.
한낮기온도 서울과 광주 23도, 대구 22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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