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금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0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강릉 12도 △제주 15도 △울릉·독도 14도,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강릉 20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기정체로 국내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 지수는 전 권역에서 오전 '보통', 오후 '약간 나쁨'이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 좋다. 오존 지수는 전 권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보통'이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이재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입니다. 산업2부에서 유통 출입하고 있습니다. 쉬운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