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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맑아지며 '포근'…안개·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송고시간2017-10-2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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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뿌옇다'
'서울이 뿌옇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에 오후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2017.10.26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27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온도는 서울 13.5도, 인천 13.6도, 수원 12.9도, 춘천 10.7도, 강릉 13.5도, 청주 12.7도, 대전 12.1도, 전주 11.8도, 광주 13.3도, 제주 16.2도, 대구 10.9도, 부산 14.1도, 울산 12.3도, 창원 1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구름이 걷힌 이후 햇볕이 내려쬐면서 전날보다 높아져 19∼2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특히 경남에 안개가 짙어 오전 4시 현재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진주 대곡이 80m, 함안이 90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충청·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지역 대기가 정체돼 국내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리라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 먼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인다.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0.5∼1.5m와 0.5∼2m로 예상된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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