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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수' 올레 2연승, 치즈케이크 정체는 테이크 '허영지 눈물'(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10-27 00:23 송고
'수상한 가수' 방송 캡처 © News1
'수상한 가수' 방송 캡처 © News1

올레가 전세와 치즈케이크를 누르고 2연승을 차지했다.

26일 tvN '수상한 가수'에선 복제가수와 진짜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는 진짜가수 전세와 복제가수 테이의 무대가 공개됐다. 전세의 목소리로 테이는 '사랑아'를 립싱크로 불렀고 애절한 감성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판정단들을 울컥하게 만들며 감성어린 목소리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진짜가수 올레와 복제가수 스테파니의 무대가 공개됐다. 올레는 비욘세의 '러브온탑'을 선곡했다. 올레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스테파니의 화려한 댄스가 어우러지는 무대에 판정단들은 환호했다. 특히 스테파니의 도발적인 퍼포먼스에 하현우는 "이런 황홀함은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결국 올레가 6표 차이로 전세를 누르고 살아남았다. 이에 전세의 정체가 공개됐다. 전세는 그룹 오션 출신의 트로트가수 현상으로 드러났다. 현상은 테이와의 훈훈한 애정을 드러냈고 함께 한풀이 듀엣송을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어 세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이용진과 황제성이 남성듀오 치즈케이크의 복제가수로 등장했다. 이들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판정단 허영지는 치즈케이크 중에 한 명이 자신의 노래선생님이 맞는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올레와 치즈케이크의 대결에선 올레가 치즈케이크를 누르고 2연승을 차지했다. 이어 치즈케이크의 정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나비무덤'을 부른 그룹 테이크로 드러났다. 2003년 데뷔한 테이크는 장성재와 신승희 두 명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어 테이크는 한풀이 송으로 자신들의 히트곡인 '나비무덤'을 부르며 마성의 화음을 드러냈다.

이날 허영지는 노래 선생님과의 만남에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을 보였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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