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클루이베르트 아들' 저스틴 영입 노린다

안영준 2017. 10.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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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아약스의 유망주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영입에 나섰다.

이 유망주는 네덜란드 축구의 전설이었던 공격수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이기도 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영입을 위해 아약스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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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클루이베르트 아들' 저스틴 영입 노린다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아약스의 유망주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영입에 나섰다. 이 유망주는 네덜란드 축구의 전설이었던 공격수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이기도 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영입을 위해 아약스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라고 보도했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여덟 살때부터 아약스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아약스 연령별 팀을 거친 프랜차이즈 스타다. 자신이 태어나기 8년 전부터 유스부터 시작해 팀 간판이자 전설로 떠오른 바 있는 아버지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길을 그대로 따라 걷고 있는 셈이다.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빼닮은 외모뿐 아니라 공격 스타일 역시 비슷해 유럽 역시 일찍부터 주목했던 공격수다.

단순히 아버지의 그늘에만 가려져 있는 것도 아니다. 1999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아약스에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고,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도 U-15부터 6년 간 꾸준히 선발될 만큼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토트넘은 이 아약스의 유망주를 자신들의 다음 시즌 플랜에 포함시키고자 계획한 듯하다. <스카이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스카우트로 맹활약 중인 스티브 피첸을 지속적으로 아약스 경기에 파견시켜왔으며, 곧 본격적으로 이적을 위한 움직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피첸은 이미 세르지 오리에와 페르난도 요렌테 등 토트넘이 새롭게 마련한 플랜들의 이적을 직접 추진했던 바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앞으로도 꾸준히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의 상태를 현지에서 점검할 것이며, 이적을 위한 준비를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라는 아버지의 이름값만으로도 벌써 관심이 모아지는데다, 아약스가 아끼고 아끼는 보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운 이적설이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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