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과거 최정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재판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한반 혐의로 윤태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이보다 앞서 윤 씨는 지난 2014년 자신이 사장으로 일하던 회사의 정보를 거짓으로 유포한 뒤 주식을 매매해 부당 이득을 가로챘다.
배우 최정윤(사진)의 남편이자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씨가 억대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 경향신문DB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방송에서 남편의 재력에 대해 언급해왔던 최정윤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옮겨갔다.
최정윤은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아버지가 병원장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병원 안에서 식당을 운영하셨는데 그게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최정윤은 “그렇다고 부족하게 산 것도 아니었다”며 “부모님 잘 만나서 편하게 살았다”고 발언에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