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NC소프트 대표 장인, 숨진 채 발견..."타살 추정"

김택진 NC소프트 대표 장인, 숨진 채 발견..."타살 추정"

2017.10.26.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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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의 장인이자, 윤송이 NC소프트 사장의 부친이 경기도 양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몸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다수 발견돼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경기 양평경찰서는 오늘 아침 7시쯤 경기 양평군 문호리의 전원주택단지 주차장에서 68살 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윤 씨는 NC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자, NC소프트 사장 윤송이 씨의 부친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윤 씨의 아내가 최초 신고했는데요.

남편 차량이 안 보이고 주차장에 피가 보인다는 신고 내용이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숨진 윤 씨는 흉기로 여러 차례 찔린 흔적이 몸에서 발견됐습니다.

윤 씨가 타고 나간 차량도 숨진 장소로부터 5km 떨어진 공터에서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이에 따라 윤 씨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오후 5시쯤 차를 타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윤 씨 아내 진술을 토대로 주변 목격자와 CCTV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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