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2] 피더슨, 벌랜더 노히터 깨는 동점 솔로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26 10: 52

LA 다저스 작 피더슨이 저스틴 벌랜더의 노히터 행진을 깨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피더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5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5회 2사까지 1볼넷만 허용하며 노히터 행진을 펼쳤지만 피더슨에게 예상 못한 홈런을 맞았다. 4구째 88마일 슬라이더가 한가운데 높은 실투가 됐고, 피더슨의 배트에 제대로 걸렸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4m 솔로포. 

승부를 1-1 동점을 만든 홈런포로 이날 경기 다저스의 첫 안타였다. 피더슨도 월드시리즈 데뷔전에서 짜릿한 홈런을 신고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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