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인, tvN '미스터 선샤인' 고애순 역 출연 확정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7. 10. 26. 09:36
배우 박아인이 tvN <미스터 선샤인>에 고애순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박아인이 합류한 <미스터 선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
극 중 박아인이 맡은 고애순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면에는 남모를 사연을 지닌 인물이다. 박아인은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왔기에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박아인은 지난 9월 종영한 KBS <맨홀>과 <나쁜 남자> <신사의 품격> <마마> <태양의 후예> <굿와이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씬스틸러로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스터 선샤인>은 1900년부터 1905년까지 시대적 배경을 기본으로 한 의병(義兵) 이야기이며,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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