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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전화 통화 "연임 축하 및 대북 무역제재 논의"

입력 : 2017-10-26 07:25:53 수정 : 2017-10-26 07: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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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그의 연임을 축하하면서 대북 무역에 관해 이야기 했다. 사진=YTN 캡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연임을 축하하면서 중국의 대북한 무역에 관해 논의 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TN,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의 비범한 승격을 축하하려고 그와 얘기를 나눴다"면서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주제인 북한과 무역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시진핑 주석과 2가지 주요한 주제, 즉 연임과 북한과의 무역에 대해 논의했다고 알렸다. 사진=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시 주석의 총서기 연임과 함께 제19차 당대회가 세계의 시선을 끌며 성공적으로 끝난 점도 축하했으며, 당대회에서 시 주석이 내놓은 중요한 정책 메시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고 APTN이 보도했다. 

트럼프 말에 시 주석은 감사의 뜻과 함께 중국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낸 19차 당 대회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 주석은 중국은 평화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 가면서 개방의 '윈윈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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