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데뷔 늦어졌지만 그 긴 시간 가치있었다"

사진출처=KBS2 '더 유닛' 영상 캡처

가수 양지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양지원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을 포함, 유이, 유빈 전효성, 지나로 이뤄진 ‘오소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그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정말 어린 나이였다”라며 “그 멤버로 데뷔했어도 정말 즐겁게 활동하고 잘됐을 것 같지만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그리고 내가 그때 바로 데뷔에 성공했다면 지금처럼 행복하거나 활동에 대한 소중함을 못 느꼈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지원은 “내가 만약 일찌감치 스타가 됐다면 연습생 시절 일반인 신분으로 했던 연애를 제대로 해볼 수나 있었을까 싶다”라며 “그 시간 동안 좌절도 하고 인생경험도 많이 했다. 비록 내 데뷔는 늦어졌지만 그 긴 시간은 분명 가치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