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양지원, 스피카 해체 후 녹즙 배달원 된 사연

  • 등록 2017-10-25 오후 4:52:57

    수정 2017-10-25 오후 4:52:57

양지원 녹즙 배달. 사진=KBS 2TV ‘더 유닛’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더 유닛’에 출연했다.

25일 공개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티저 영상에서 양지원이 등장했다. 영상 속 양지원은 유니폼을 입고 녹즙을 배달하고 있다.

양지원은 지난해 8월 스피카 해체 후 생계 유지를 위해 녹즙 배달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생각보다 준비했던 것을 보여드릴 기회가 너무 적었다”며 활동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을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닛으로 재탄생할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양지원을 비롯해 소년공화국, 스누퍼, 미스터미스터, 보이프렌드, 탑독, 빅스타, 핫샷, 에이젝스, 백퍼센트, 비아이지, 매드타운, 다이아, 브레이브걸스, 와썹, 앤씨아, 설하윤, 소나무, 워너비, 유나킴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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