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25일 '더 유닛' 제작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을 향해 "희망이 있어서 달리는 것이 아니다. 달리다보니 가까이 있던게 희망이었다"고 조언을 건넸다.
황치열은 오랜 시간 무명가수로 활동하다 한류스타로 발돋움 한 '더 유닛' 참가자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롤모델이다.
황치열은 힘든 시간을 먼저 겪은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누군가는 한 번 서는 무대가 공감을 얻어 대박이 날 수 있고, 다른 누군가는 백 번을 서도 눈에 띄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하고 반 지하에 사는 사람이 있다. 지금도 비일비재하다"라면서 입을 열었다.
또한 그는 태민-현아-산이-조현아 선배군단을 향해 "너무 출중하다. 태민 씨는 데뷔 10년 차인데 날카로운 무대 분석으로 절 깜짝 놀라게 한다. 현아 씨는 퍼포먼스 때문에 강한 인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마음으로 울어주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칭찬했다.
산이와 조현아에 대해서는 "산이 씨는 말을 너무 잘하고 동네 형 같은 따뜻함을 가지고 있고 조현아 씨 역시 정말 노력 중이다. 참가자들이 잘 안되면 자기 일처럼 속상해 한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돌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직접 유닛 멤버들을 뽑아 최종적으로 남자 유닛 그룹 9명, 여자 유닛 그룹 9명을 선발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
유지윤 기자 yoozi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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