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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영상공모전”결과발표

정형철 기자
입력 : 
2017-10-25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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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학생과 졸업생의 `열정적인 전문가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
-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총 6개 작품 선정
- 우수 수상자의 경우,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11.2~11.4) 학생기자 기회 제공 등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의 슬로건 아래, 전문대학 현장의 생생한 열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전문대학 영상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능력중심사회라는 시대변화에 따라 학생을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대학의 교육과 비전을 동영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주제는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을 표현하기 위해, <재학생의 열정> 재학생의 대학현장 실습장에서의 열정적인 전문가 모습, <졸업생의 열정> 졸업한 학과 선배의 취업현장 내 열정적인 전문가 모습을 영상으로 공모했다. 공모결과, 총 9개 대학 50여명이 응모했고,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방송PD, CF감독 등)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및 기술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6개 작품을 수상 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상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원준혁 학생의 “우리는 꿈이 있다. 그래서 도전한다” △최우수상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 정민수 씨의 “모터스포츠 분야의 열정과 꿈을 위해” △우수상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성은 학생의 “임상병리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대학!” 과 한국영상대학교 특수영상제작과 황주영 학생의 “우리는 스무살의 프로다” △장려상 서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다미 학생의 “열정의 도착” 작품과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강경민의 “븨듸오 그라퍼”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5만원 및 상장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수상자의 경우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11.2~11.4/일산킨텍스)의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영상대학 원준혁 학생(1학년)은 “전문대학은 놀거나 공부를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정말 꿈을 이루고자 오는 곳이다”고 말하며, “이런 생각은 나뿐만이 아니라 내 주변 친구들도 나와 같은 생각이며, 이 작품을 통해 전문대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품하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황보 은 사무총장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전문대학의 교육과 비전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열정을 통해 대내·외 알릴 수 있는 공모전이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문대학의 우수성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대한민국 전문대학 영상 공모전 수상작 영상 캡쳐 사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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