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나다, 소속사 분쟁 해결 후 첫 공식무대 "활동 쉽지 않을 줄 알았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7. 10.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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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나다가 전 소속사와의 법정다툼이 끝났음을 선언했다.

25일 목동 SBS홀에서 관찰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살미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가수 나다.

나다는 전 소속사와의 법정다툼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섰다. 그는 “소속사 다툼을 하면서 오랜 시간 활동을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그러나 생각보다 빨리 가처분 신청도 받아냈고 항소도 기각 됐다”며 홀가분한 기분을 밝혔다. “소속사 문제는 잘 해결됐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것 같다”며 “저를 찾아주신 <살미도> 제작진에게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대중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다(NADA)는 <살미도>를 통해 그동안 대중들이 알고 있는 ‘센언니’ 이미지와는 다르게 귀엽고 통통튀는 모습뿐만 아니라 털털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살짝 미쳐도 좋아>는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요즘 빠져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의 일상을 통해 함께 즐기는 욜로 라이프! 트렌드 중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밤 12시 25분 첫 방송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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