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열애부터 결혼→득녀까지 5년 꽃길史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5 14: 09

비 김태희 부부가 열애 인정부터 결혼, 그리고 출산까지 5년이라는 시간 끝에 부모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비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에 "오늘 김태희가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득녀 소감을 남겼다. 
지난 1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진행된 결혼식 이후 약 9개월만에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게 된 것. 

2012년 한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1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이후 비와 김태희는 수차례 결혼설에 휩싸일 정도로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리고 연애 5년만에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지난 5월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해오던 비-김태희 부부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 생명의 잉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희 씨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태희는 별다른 공식 활동 없이 태교에 집중해왔으며, 남편인 비를 응원하자 영화 '엄복동'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을 하기도 했다. 
현재 비는 KBS '더 유닛' 멘토로 활약 중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아빠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얻게 됐다. 김태희 역시 마찬가지. 사랑으로 한 가정을 꾸린 두 사람이 이제는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다시 한번 기쁨을 누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