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후보자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17-10-25 11:19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홍종학(58) 전 국회의원이 지명 소감을 밝혔다.

홍종학 후보자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소감글을 게재했다.

홍종학 후보자는 이 글에서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정치인으로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발전해야 한국경제가 재도약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대선과정에서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일자리, 소득주도, 동반, 혁신성장의 네바퀴 성장론을 구상하고,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공약을 만들면서 가슴 벅찼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막상 제가 그 임무를 맡으니 막중한 책임감에 중압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홍종학 후보자는 “제가 문재인 호의 마지막 승선자라고 한다. 문재인호가 활짝 돛을 올리고 힘차게 출범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담금질하겠다”며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후보자 지명 이후 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을 주셨다"면서 "함께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이루자는 소중한 바램을 꼭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종학 후보자는 이날 여의도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해 인사청문회를 준비했다.

앞선 출근길에서 그는 기자들과 만나 “중소벤처기업부를 살리고 중소기업, 벤처기업, 자영업자를 꼭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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